공유하기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7일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이 허가를 앞두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며 "1차와 2차 접종을 아직까지 안 받은 미접종자가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백신 선택권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접종자의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같은 mRNA 방식의 백신과 항원합성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홍 팀장은 "지금까지 mRNA백신을 선택하지 않은 분들에게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결과적으로 쓸 수 있는 두 종류의 백신이 있다는 의미다.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라 접종 가능 대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택권이 있다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단백질재조합(합성항원) 방식(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이다.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한다. B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기존 백신에 사용돼온 방법이라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다. 위탁생산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맡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물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출하승인을 받으면 전국에 공급돼 접종이 시작된다.
식약처는 이달 내 노바백스 백신의 품목 허가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지난달 30일 "노바백스 백신은 1월 중에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4000만회분을 확보해둔 상태다. 당초 이 물량은 지난해까지 공급받기로 했으나 백신의 허가가 지연되면서 이월됐다. 이월된 물량은 국내 예방접종 계획과 백신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분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