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지난해 연 매출이 74조7219억원을 기록했다. / 사진=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연매출 70조원 시대 진입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74조721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73조7031억원)를 1조원 이상 넘어선 깜짝 실적이다.


LG전자의 연간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8677억으로 전년대비 1.0%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21조89억원, 영업이익 6816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7% 늘어나며 역대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0% 감소했다.


이날 공개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