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도로 바닥 열선 가동 시 모습. (강남구 제공)/뉴스1 © 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 강남구는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이면도로 바닥에 열선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논현·청담·삼성·역삼·도곡동 일대 급경사지 9곳 840m 구간에 도로 열선 설치를 시작해 연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도로에 7㎝ 깊이로 매설된 열선은 눈이 오거나 결빙이 발생하면 '온·습도 센서'가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또 폭설 예보 시에 '자동제어시스템'을 원격 가동할 수 있어 신속한 제설이 가능하고,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부식·환경오염 우려도 덜게 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도로열선 구간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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