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 '소한(小寒)'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저수지가 꽁꽁 얼어있다. 2022.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화요일인 11일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도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9도 Δ춘천 -11도 Δ강릉 -3도 Δ대전 -7도 Δ전주 -5도 Δ광주 -3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제주 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6도 Δ춘천 -3도 Δ강릉 2도 Δ대전 -1도 Δ전주 -1도 Δ광주 0도 Δ대구 1도 Δ부산 3도 Δ제주 4도다.

기상청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온 철저, 난로·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출근길 빙판길도 조심해야 한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눈이 내린 수도권 등 지역에서는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차량 운행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전남권 서부 내륙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상 서부 내륙지역에는 이날 오전까지 0.1㎝미만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영남권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여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5km/h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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