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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경 처리 의사를 내비쳤다. 박 의장은 "추경은 불가피"하다며 "2월 국회에서는 그것을 중점적으로 논의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정 당국 입장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 예산인 607조원을 짜놓고 추경을 하자고 하면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현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무엇에 비유해야 할지 모를 만큼 위태롭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또 박 의장은 "더 넓고 두툼하게 지원하는 추경을 짜야한다. 정부에서 조속하게 결정을 내리고 규모에 대해서 안을 짜서 (당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추경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의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추가 설명을 이어갔다. 박 의장은 이 후보가 지난 4일 전 국민이 다 피해를 입은 만큼 가급적 전 국민에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이 후보가)'여력이 되면'이라는 말을 썼는데 여력이 되냐의 문제"라고 전제하며 "전 국민에 줄 여력은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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