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참석자들에 대해 신속한 PCR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탑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사의 내용과 무관./사진=이기범 머니투데이 기자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방역당국이 참석자들에 대해 신속한 PCR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2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CES 참석자 중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번에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대본은 행사 참석자들은 주소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입국 후 1일차 검사와 격리해제검사(입국 후 9~10일차)를 반드시 받고 자가격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참석자 중 주요사업 목적으로 격리면제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입국 1일차 검사를 공항 인근에서 실시하고 3일간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입국 후 6~7일차 검사도 당부했다.

고 팀장은 "CES 및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오미크론 해외유입 관리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추가유입 방지를 위해 PCR음성 확인서 제출기준을 강화하고 해외유입 확진자의 방역교통망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마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현대차, SK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한국 기업 임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청은 이날 0시 기준 CES에 참가한 국내 관계자 70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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