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확대됐다.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새해들어 광주지역 주택사업경기는 악화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확대된 반면 전남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에 따르면 광주 HBSI 전망치는 78.9로 전월 전망치(86.3)대비 7.4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HBSI 전망치는 93.3으로 전월 전망치(76.4)대비 16.9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HBSI(Housing Busines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로 활용된다.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주택사업경기가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주산연은 " 최근 미분양 이슈 등을 고려할 때 견조한 공급시장 회복세로 진단하기 어려운 만큼 주택사업환경에 대한 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신규주택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별 정책영향, 수급상황 등에 따라 지역간 주택사업경기 격차 및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주택사업자들은 지역별 제도 및 수급상황 모니터링 강화 및 이에 대한 사업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