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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학동 철강부문장(부회장)과 가우탐 아다니 회장, 카란 항만·물류사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형식으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인도내 친환경 일관 제철소 합작을 비롯한 탄소저감 정책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수소, 물류, 화학, 등 그룹차원의 협력 가능한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철소 건설은 인도 서북부 구자라트주 문드라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포스코의 제철 기술력과 아다니 그룹의 에너지, 인프라 전문성이 결합할 경우 철강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인도 사이의 모범적인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우탐 회장은 “세계 최고의 철강 경쟁력을 보유한 포스코와 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본 파트너십은 인도 제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미래 친환경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는 인도 서부 마하라스트라에서 연간 180만톤 규모의 냉연도금 공장과 푸네, 델리, 첸나이, 아메다바드 등에 가공센터 4개를 운영하는 등 인도 고급 자동차강판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는 이번 아다니 그룹과의 협력을 계기로 인도 고급강 수요 선점 등 철강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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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