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상공 촬영. 39층 높이의 아파트 3분의 1 가량의 바닥과 구조물, 외벽이 처참하게 무너져 있다.(광주시 제공 영상 캡처)2022.1.13/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공사규모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 295개소와 공공발주 공사장 134곳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골조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검은 14~21일 6일간 서울시·자치구·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겨울철 사고 위험이 높은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및 즉시 보완을 요구한다.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를 한 후 단계별로 해소하며, 중대한 지적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연면적 1만㎡ 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 2779개소 전체를 대상으로도 감리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한다는 목표다.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서울 구현을 위해 신속한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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