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경남도는 오는 21일 오전 9시 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맞이 경남사랑상품권을 5% 할인해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당초 계획 대비 발행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기 위한 차원이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올해 계획하고 있는 경남사랑상품권 및 경남e지의 총 발행량은 450억원이다. 

도는 올해부터 전 시‧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시군 상품권의 상시적 판매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에서 5%로 인하하고 발행주기도 매달 발행에서 명절 등 소비촉진 필요시기 특정 발행으로 변경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구매 단계가 아닌 결제 단계에서 혜택을 받는 방식인 캐시백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캐시백 전환은 상반기 중에 '캐시백형 경남e지 상품권' 시범 발행으로 먼저 선보이며, 사용처가 온라인으로 제한되는 경남e지 상품권을 통한 캐시백 경험 제공 후 순차적으로 경남사랑상품권도 캐시백형으로 발행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캐시백형은 결제 시점에 결제 금액에 대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선할인형 보다 빠른 소비 유도가 가능하고, 업종별‧가맹점별로 캐시백 적립률의 차등 적용이 가능해 소상공인 지원 효과도 확대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