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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밤 순직한 고 심정민 소령 빈소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9세 공군 조종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며 "그 어떤 말로도 슬픔을 누를 길이 없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공군 조종사의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투기 교체 등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유가족에 대한 세심한 예우도 국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군대를 가지는지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이 좌우된다"며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이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에 따라 국가가 안정되기도 하고 위태로워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지난 13일 밤 11시20분에 경기 수원시의 심 소령의 빈소를 비공개로 찾았다. 유가족의 요구에 따라 외부에 빈소 방문 일정을 알리지 않았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위기 상황에서도 심 소령은 민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한 분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예를 갖춰야 한다"라며 늦은 밤 심 소령을 조문했다. 윤 후보는 빈소에서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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