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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16일 보도한 방송에 따르면 김씨는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안희정에 대해 "불쌍하더만 솔직히"라며 "문재인 정권에서 먼저 터뜨리고 그걸 잡자고 했잖아. 그걸 뭐 하러 잡자고 하냐고. 사람이 살아가는 게 너무 삭막해"라고 말했다.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 가운데 한 사람이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비서 성폭행 미투(Me Too)가 폭로되며 징역 3년 6개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보수는 그렇게 공짜로 부려먹거나 이런 일은 없다. 그래서 여기는 미투가 별로 안터진다"며 "미투 터지는 게 다 돈 안챙겨주니까 터지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돈은 없지, 바람은 펴야 되겠지, 그러니까 그렇게 되는 거다. 나는 다 이해한다"며 웃었다.
국민의힘은 MBC가 김씨의 통화 내용을 보도한 데 대해 실질적인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며 취재윤리 위반을 주장했다. MBC는 다음주 김씨 통화 내역의 추가 보도를 예고하며 김씨 측이 입장을 밝힐 경우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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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