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타버스 시즌2 민생투어를 재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중앙성남전통시장에서 열린 즉석 거리연설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 간호사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방문해 청년 간호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젊은 간호사들의 근무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간호사가 의료진에 최전선에 있는 직업군인데, 높은 업무강도 등으로 청년 간호사의 퇴직률이 특히 높다고 한다"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직업군인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 등 제도적 보장을 위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1일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간호사 관련 법률이 1951년 제정된 국민의료법의 틀에 갇혀 시대 변화와 국민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간호법이 없어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민들의 건강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인인구 증가, 만성질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화·전문화되고 있는 간호 업무의 범위와 체계 정립을 위해 간호법 제정은 꼭 필요하다"며 "언제까지나 사명감으로만 일하지 않도록 하겠다. 간호법 제정과 함께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재경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참석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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