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중동 순방' 동행한 임종석, 다음 행보 물음에 "드릴 말씀 없다"
靑비서실장 때부터 UAE와 인연…文 순방 동행에 정치권 주목
서울 종로 국회의원·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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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두바이=뉴스1) 박혜연 기자,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향후 거취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임 특보는 이날 오후 두바이에서 문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기자단과 만나 '본인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임 특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비서실장으로 현재 여권에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이나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86(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그룹' 핵심 멤버로, 한양대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연합회(전대협) 의장을 지냈고 16·17대 서울 성동구 지역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당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역할했다.
그가 사실상 대선 전 문 대통령의 마지막 해외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며 문 대통령의 외교 활동을 보좌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자 정치권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임 특보는 비서실장 재직 시절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최고위급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이런 이력으로 2019년 1월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난 뒤 UAE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으며, 2020년 2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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