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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은 10종 티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얼그레이, 레몬 캐모마일 등 8종은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차이라떼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라떼는 기존 6300원에서 6900원으로 600원 인상됐다.
커피빈코리아는 공지문을 통해 "티 메뉴군의 경우 업계 내 동일 용량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선을 유지해왔으나 시장지표 및 각종 제반비용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13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각각 100~400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카페 라테·카푸치노 등의 음료 23종은 400원이 올랐다. 캐러멜 마키아토·스타벅스 돌체 라테·더블샷 등의 음료 15종은 300원이 비싸졌다. 프라푸치노 일부 등 7종의 음료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티 1종은 100원이 각각 인상됐다
커피믹스 가격도 덩달아 인상되고 있다. 네스카페는 지난해부터 급등한 국제 원두 가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승한 물류 및 원부자재, 인건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생산 공장의 효율성 증대 및 물류 시스템 구축 등의 내부적 비용절감으로 인상분을 흡수해 왔으나 최근 커피 시장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가격을 조정했다는 것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14일부터 커피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7.3% 인상했다. 이에 따라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 제품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7.2% 올랐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 제품은 1만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7.3% 증가했다.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7.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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