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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광주·전남지역 입주경기가 전월보다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잔금 대출 미확보와 기존 주택 매각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됐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1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에 따르면 이달 광주 HOSI 전망치는 80.0으로 전월 전망치(94.1)대비 14.1포인트 하락했고, 지난해 12월 실적치는 75.0으로 전월 실적치(88.2)대비 13.2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HOSI 전망치는 92.3으로 전월 전망치(100.0)대비 7.7포인트 하락했고, 지난해 12월 실적치는 93.7로 전월과 동일했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 Housing Occupancy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면 입주경기가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광주·전라권 입주율은 79.7%로 전월(80.2%)보다 떨어졌다.
전국적 미입주 사유로는 ▲잔금대출 미확보(40.7%) ▲기존주택 매각 지연(35.2%) ▲세입자 미확보(20.4%) ▲분양권 매도 지연(1.9%)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지역별 입주경기 양극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딤에 따라 향후 입주경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입주여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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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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