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 AFP=뉴스1

(서울·카이로=뉴스1) 김상훈 기자,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국과 이집트는) 양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반자 관계의 시대를 향하는 길을 닦고 있다"며 양 정부 간 협력을 기대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날 이집트 대통령궁 중앙홀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함께하는 이 자리가 지난 기간 동안 함께 해온 노력들의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먼저 지난 몇 년간 확실히 발전해온 양국 간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한다며 "양국은 가능성과 능력에 따라 그리고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집트는 이집트의 큰 개발사업과 인프라 사업, 에너지 광물, 교통, 통신,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필요한 완화된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집트는 한국처럼 가까운 미래에 성공적인 개발을 이룰 것을 여망한다"며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이집트 업체들과 한국 업체들 간 가능한 한 협력 관계를 검토했다. 특히 인프라 분야에서 아프리카에 투자 장려를 검토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엘시시 대통령은 "우정으로 맺어진 양국 국민들의 복지와 발전을 도모하고 양국 국민과 정부 간의 지속되는 우정과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추진력을 만들기 위해 이집트와 한국 간 협력과 협조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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