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2.1.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최동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3일 국민이 공약을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 '윤석열 공약위키'에서 Δ부모 육아 재택 보장 Δ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 Δ건강보험 가입자 정보도용 방지 Δ일선 소방공무원 사기충천 등 네 가지를 선정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진행한 '국민공약 언박싱 데이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부모 육아 재택 보장'은 30대 한의사 오현주씨가 제안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1993년 미국 클린턴 행정부에서 시작한 '유연근무제'와 2018년 일본에서 시작한 '원격근무제'를 참고해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전 기간 육아 재택, 일부 기간 육아 재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 재택을 허용한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활용을 장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는 30대 회사원 신효섭씨가 제안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영업용 이륜차부터 번호판 전면 부착을 의무화하고, 폐쇄회로(CC)TV 또는 운행기록장치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대폭 할인해주는 형태로 향후 제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 후보는 "불법 이륜차의 난폭운전과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막아 교통사고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정보도용 방지'는 30대 개원의 박기범씨가 제안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모바일 신분증과 QR코드, 지문인식 등의 형태로 본인확인 시스템을 개발·적용하되 국민 불편이 크지 않는 방식으로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건강보험 가입자 명의도용을 시스템적으로 원천 방지해 개인정보 불법 도용을 막고 불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선 소방공무원 사기충전 패키지'는 한 소방공무원이 제안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내·외근 비율별로 심사승진이 가능토록 개편하고 소방서장급 이상의 현장지휘 간부로의 승진 시 일정 수준의 현장경험 근무를 필수요건으로 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59초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약화 방안을 구상 중이니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에 참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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