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태영호 의원(국민의힘·서울 강남구갑)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강남갑 당원협의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24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3등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패륜'이라고 한다"며 "막말을 통해서 관심 끌려는 3등 후보의 행태가 안타깝다"고 국민의당을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막말을 통해 관심을 끌려는 3등 후보'라고 평가했다. /사진=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어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단일화 경선에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내곡동 생태탕 의혹'을 꺼내들었던 것이 귀당의 '패륜'이다"라며 지난해 3월 안 후보가 "내곡동 문제로 사퇴할 수 있다"고 당시 후보였던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했던 사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안 후보가) 오 시장의 선거운동에 참여한 것은 욕 안 먹으려는 당연한 행동"이라며 안 후보가 항상 계산적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이 대표는 "안 후보 머릿속은 단일화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며 안 후보를 저격했다. 이에 국민의당은 "이 대표는 안철수 후보 바짓가랑이나 잡고 늘어지는 것이 취미였던 정치꾼이었다"며 "패륜적 망언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페이스북 글은 이에 대한 대응인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