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3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관련 브리핑을 갖고 24일부터 24시간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 진행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 14일째인 오늘(24일)부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구조 작업이 24시간 체제로 운영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 작업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한면서 교대조를 편성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24시간 속도감 있게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22층 콘크리트 잔재물을 제거하는 야간조(근로자 8명·관리자 2명)가 투입된다"며 "24시간 주·야간 교대조 운영해 24시간 작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타워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27톤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를 제거하고 와이어 보강 작업 등이 완료됨에 따라 실종자 수색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하층부는 특별한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판단, 현상태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6명 중 1명은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수습됐으나 숨졌고, 5명은 실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