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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국회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회의를 마친 후 권 본부장은 기자들과 만나 "아직 확정적이지 않아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권 본부장은 MBC와 유튜브채널 '서울의소리'에 의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김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문제에 대해 "법률을 위반한 부분들이 틀림없이 있어 보인다"며 "하나도 빠짐없이 사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권 본부장은 "MBC가 '스트레이트'에서 방송 안 한다 해놓고 ('뉴스데스크'를 통해선) 사실상 더 악질적으로 공개하고 있는데 형평성 차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욕설이라든지 기타 형과의 대화도 공평하게 보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공약이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연의 일치"라며 "이 후보가 평소 주장했던 기조에 따르면 도저히 일치할 수가 없는데 왜 갑자기 일치가 되기 시작하는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통화 녹취록에서 김씨에 의해 '굿'을 한 것으로 지목된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격앙된 반응을 보인 데 대해서는 "화날 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7시간 통화'에서 자신의 무속 굿 의혹을 부인하며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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