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설을 앞둔 26일 광양시청에서 '희망의 쌀'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을 앞둔 26일 광양시청에서 '희망의 쌀'을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과 관내 사회복지기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이 되면 주변 이웃들이 따듯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희망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설을 맞아 광양시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단체 94곳과 따스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게 8000만원 상당의 20kg 백미 1664포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13년간 지역에 기부해온 '희망의 쌀'은 총 3만1500여포대, 14억여원에 달한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의 쌀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가 기부한 '희망의 쌀'은 '친환경 규산질 슬래그 비료'로 재배된다. 철강공정 중 발생하는 '슬래그'는 벼의 성장에 필수적인 규소(Si)가 다량 포함돼 비료로 활용하면 수확량을 크게 늘릴 뿐 아니라 식감과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