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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한동훈 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지상목)은 27일 오후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의 3회 공판기일을 연다.
오후 2시에는 이 사건 피해자이기도 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오후 4시에는 사건 고발인인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 대표, 오후 4시30분에는 노무현재단 관계자 안모씨가 출석할 예정이다.
유 전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추측되는데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한 뒤 이듬해 4월과 7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동훈 검사가 있던 (대검)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발언해 한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고 한 검사장도 출석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유 이사장과 한 검사장이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 검사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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