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고령층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27번째 공약으로 고령층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후보는 국민체육센터에 탁구, 배드민턴, 활력요가 등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종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바둑, 체스 등 인지케어(치매예방) 스포츠를 통한 노화방지 건강증진 프로그램 마련과 물리치료, 심리치료 등 건강회복 프로그램 확충,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처방사 배치, 고령층 친화 스마트 운동기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내외 체력증진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작은 영화관, 카페, 취미교실 등 시니어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지원해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니어 건강증진·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한 체육시설 및 여가활동 공간에는 정부나 지자체가 '시니어 친화 시설 인증'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0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고령층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62%로 높았지만 참여 종목은 걷기(61.1%), 등산(35.4%) 등에 그쳤다. 기존 국민체육센터나 다목적체육관 등은 수영장, 헬스장 같은 청년층 및 중장년층 위주로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만 65세 이상 인구 7% 이상)에 진입한 지 17년 만인 2017년 고령사회(만 65세 이상 인구 14%)에 들어섰다. 3년 후인 2025년이면 만 65세 이상 인구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