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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7일 애플이 아이폰 SE와 아이패드의 신모델을 공개하는 가상 다음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SE는 4인치 대의 화면과 홈버튼을 갖춘 스마트폰 모델이다. 애플은 지난 2016년 아이폰 SE를 처음 출시한 뒤 2020년에는 2세대 SE 모델을 선보였다. 이는 애플이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주력하는 가운데 유일한 중저가 모델이다. 지난 2020년 출시된 2세대 아이폰 SE의 경우 국내 출시가는 55만원이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13의 출고가(95만~217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애플의 이번 아이폰 SE 출시는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IT(정보통신)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새로운 아이폰 SE가 2020년 버전과 비슷해 보이겠지만, 더 빠른 A15 칩을 장착하고 5G 통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렴한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를 위해 중저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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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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