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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내일 예정됐던 강윤성 국민참여재판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박상구)는 오는 8일 오전 살인 및 강도살인,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강윤성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재판부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추후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 6일 0시 기준 11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가 수용자 299명 및 직원 4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확산자 방지를 위해 구속 수감자들의 재판이 연기되고 있다.
앞서 강윤성은 전자발찌를 훼손하기 전·후인 지난해 8월26일과 29일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송파경찰서에 자수한 뒤 8월31일 구속됐다. 검찰은 9월24일 강윤성에게 강도살인, 살인, 사기, 공무집행방해, 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에 강윤성은 당초 국민참여재판을 받지 않겠다고 했으나 철회한 뒤 "살해 동기나 고의 여부,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등에 있어서 공소사실이 왜곡돼 배심원의 객관적 판단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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