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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이징올림픽 개회식 한복 논란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지난 4일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는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 치마와 흰 저고리를 입은 여성이 중국 내 소수민족 대표 중 한 명으로 출연해 '문화 공정' 논란이 일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인데 자칫 소수 민족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이) 이웃 국가 한국을 생각해 그런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썼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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