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이 11일 오전 별세했다. 사진은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현 니꼬동제련 회장). /사진=머니투데이(LS니꼬동제련 제공)
구자홍 LS그룹 초대 회장(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11일 오전 숙한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구 회장은 1946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났다.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구 회장은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9월 반도상사(현 LG상사)에 입사했다. 이후 LG상사를 거쳐 LG전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2004년에는 LS전선과 LS산전 회장 자리를 겸직했다. 2008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에는 LS대표이사 회장을 맡아 2012년까지 그룹을 이끌었다. 2013년에는 회장직을 사촌동생인 구자열 회장에게 넘겼다. 현 회장은 구자은 회장이다.


구 회장은 LS미래원장과 LS니꼬동제련 회장, 제21대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