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4일 야권에서는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안 후보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한다.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중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지지율 추이에 따라 완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윤 후보가 재차 안 후보를 찾아가는 형식을 취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안 후보를 '모셔오는' 모양새를 연출하고 안 후보의 결단을 다시 한번 이끌어내는 시나리오다.
야권에서는 안 후보가 단일화 실패 뒤 지지율 상승 모멘텀을 좀처럼 잡기 어려워 점점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철수 정치' 이미지가 자리잡은 안 후보가 이번만큼은 단일화 실패 후에도 중도 사퇴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대선을 불과 24일 남겨둔 가운데 최대 변수로 꼽혀온 후보 단일화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결과에 따라 야권 대표주자가 바뀌거나 여야 박빙구도가 한순간 기울 수 있는 변수로 꼽히자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는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벌어질 소모적 논쟁이야말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일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어떤 훼방을 놓고 어떤 무도한 공작과 농간을 부릴지 상상하기도 힘들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태욱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