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2.2.1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이준성 기자 = 제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전국에서 이어졌다.

소설가 황석영씨 등 지식인 1만1111명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황석영 소설가를 비롯해 유흥준 전 문화재청장, 송기도 전북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와 눈물로 이룩해 온 한국 민주주의를 검찰 권력에 넘김으로써 또 다시 퇴행시킬 수 없다. 그것은 한국 현대사 최악의 선거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전환기에 가장 유능한 정부가 들어섬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여성, 청년, 농민 등 각계각층의 대표자 30여 명도 이날 오후 안동 임청각에서 '경북도민 1만인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미래로의 발전을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동대에 재학 중인 권다빈(22)씨는 "청년이 꿈을 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면서 "이 후보처럼 청년노동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같이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재활 보건의료 전문가인 작업치료사 1445명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진국형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법적 업무 범위와 관련된 작업치료영역 확대와 작업치료 수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선 영호남 지역 변호사 472명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변호사로서의 고향인 부산에서 이 후보가 화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적임자임을 확인한다"고 했다.

앞서 오전에는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각계 여성 5500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식을 열기도 했다.


광주에서는 지역 범 장애인계 단체와 기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규탄하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단법인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광주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8개 협회·기관과 343개 회원단체 등은 "우리는 정치보복을 끝내고 국민 대통합을 실천할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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