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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한국시각) AFP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러시아의 군사 행동은 언제든지 시작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러시아 병력이 추가 배치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군사력은 더욱 강력해지고 준비는 더해지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활용 가능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 유럽으로 향한다. 오스틴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 소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에서 NATO 지도부와 만나 우크라이나 긴장 상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폴란드를 방문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소재 미 대사관을 서부 도시인 리비프로 임시 이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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