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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러시아의 무력침공으로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아직 40명 가까운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3일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 오후 3시) 현재 우크라이나 내 체류 국민은 38명(공관원 제외)으로 15시간 전인 오전 7시(현지시간 0시) 기준 40명에서 2명 줄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들 2명의 우리 국민에 대해 "현지 공관 지원 아래 안전하게 루마니아로 대피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우크라이나대사관은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떠나 루마니아 접경지인 남부 체르니우치(체르니브치)에서 임사사무소를 운영하며 현지 우리 국민들의 출국을 돕고 있다.
그러나 현지 체류 국민 가운데 26명은 여전히 대사관을 통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출국 요청에도 불구하고 잔류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가 고조되던 지난달 13일부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자는 "나머지 체류 국민 12명은 현지 상황을 봐가며 철수할 인원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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