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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본부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 대표의 합동 유세에 "이날 중으로 만나 협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권 본부장은 "지난 3일 안 대표께서 후보직을 사퇴하고 공당의 후보로서 오랫동안 선거레이스를 해왔으니 우선 개인의 마음 정리부터 시작해서 뒷정리를 해야 할 것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안 후보와) 이날 협의해서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유세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공개 행보 여부에는 "아직은 특별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늘 사전투표를 집 근처에서 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자신에게 잘못 전달된 국민의힘 선대본 임명장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한 것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우리 당은 아무래도 선거운동을 하는 임명장을 받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착오가 있다. 우리 당 의원도 민주당의 임명장을 받기도 했다. 동명이인이 있거나 전화번호 착오가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개사과까지는 몰라도 여 대표님이 마음 상했다는데 제가 대신 사과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여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일 국민의힘 윤 후보가 정의당 대표인 저에게 '국민의힘 선대본부 조직본부 국민행복복지특별위원회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임명한다는 임명장을 문자로 보내왔다"면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아울러 "지난 28일 생뚱맞은 자문위원 임명장을 보낸 무례와 몰상식에 항의하면서 윤 후보의 사과를 요구한 정의당을 또다시 모욕하는 짓"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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