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저녁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광장에서 열린 '세계 5대 경제 강국 도약, 시흥에서 시작됩니다!' 시흥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현장에서 발생한 혼란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조치를 촉구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진자·격리자 사전투표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선이 빚어졌고 곳곳에서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투표 마감이 3시간을 넘겼음에도 최종투표율조차 집계되지 않고 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오늘 코로나에 확진되신 분들이 투표하는 과정에 많은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며 "선관위와 당국은 9일 본투표에서는 확진자들의 불편과 혼선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종 투표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지난 19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 후보는 "국민의 소중한 정치의지를 확인한다"며 "그 준엄한 권한을 위임받아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것이 정치인의 소명"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한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충실한 일꾼, 유능한 대리인이 되겠다"며 "국민의 염원인 국민통합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승리는 결국 간절하게 꿈꾸는 이들의 몫"이라며 "위대한 국민께서 진심을 알아봐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