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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만5655명으로 전날보다 1317명 늘었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6349명이다.
국방부 공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1013명을 기록한 뒤 700~900명대를 유지해오다 지난 3일 1532명으로 급증했다. 이후 4일 1225명, 5일 1425명에 이어 이날까지 네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보고된 군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를 군별로 살펴보면 육군이 78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공군 220명, 해군 182명, 국방부 직할부대 49명, 국방부 6명, 합동참모본부 4명이다.
국방부는 "1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5개, 해군 1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이날까진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현황을 매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출입기자단에 일괄 공지했으나, 7일부턴 대변인실을 통해 개별 문의해오는 매체에만 답변해주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공표 방식 변경에 대해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에 따른 비용 문제 등을 그 이유로 들었으나, 일각에선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상황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데 따른 부담' 때문이란 관측도 나온다.
군 당국은 작년 말 이후 군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대 다수가 백신을 2차(얀센 개발 백신은 1차)까지 접종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되자, 설 연휴 기간이던 올 1월29일부터 일일 신규확진자 중 돌파감염자 수 공개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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