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국민 여러분, 3월9일 투표로 '말'이 아닌 '힘'을 통한 평화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미국과 북한 간 '중재자'를 자처했지만 결국 양쪽 모두로부터 버림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북한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계속 무시하면서 더 큰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찰위성 개발을 이유로 어제 새해 들어 아홉 번째 미사일 발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북한이 위성 발사를 빙자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더 강력한 압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패를 확인하는 조종(弔鐘, 마지막을 고하는 증표나 신호)이다"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한미동맹을 무시하고 원칙 없는 대북정책을 편 민주당 정권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이재명 후보는 계승하겠다고 한다"며 "(이는)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고 미사일 발사를 대수롭지 않게 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후보는 북한의 핵개발을 '남북간 힘의 균형이 이뤄지고 있는 것'(2021.12.11)이고, '미사일 발사는 원래 일상'(2022.1.27)이라고 말했다"며 "국민적 비판이 커지자 뒤늦게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더는 거짓말에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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