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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8일 서울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기자회견으로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시작한다. 그는 아직 어디에 투표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향한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재차 밝힐 전망이다.
윤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첫 유세를 진행한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연 뒤 대전과 대구·부산을 찾는 등 경부선 하행선을 따라 움직였던 것과 반대로 이날은 경부선 상행선을 따라 움직인다. 이에 부산에서 시민들을 만난 뒤 오후에는 대구와 대전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핵심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대도시를 들려 지역투표율을 제고하려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과 5일 진행됐던 사전 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대구(33.91%)와 경남(35.91%), 대전(36.56%)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이를 고려해 유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오후 8시부터 서울 지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한다.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내일.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라는 주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선거 운동 첫날 출정식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라는 상징을 가진 광화문에서 했다면 마지막 유세는 '서울의 중심'격인 서울시청에서 하겠다는 의중이다.
이후 밤 9시30분과 10시30분에는 건대입구와 강남을 잇달아 찾는다. 이곳에서는 별도의 유세 없이 거리인사만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는 "1시간30분 남짓 진행될 서울시청 앞 유세에 당 지도부,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이번 선거운동에 힘을 보탠 사람 대부분이 모일 것"이라며 "마지막 축제, 피날레를 장식하는 느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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