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상권 실전형 청년 인재 키운다…최대 7000만원 융자도
이론부터 실습, 컨설팅까지 전 과정 '원스톱' 지원
우수사업장 멘토링까지…수료생 대상 창업자금 지원
뉴스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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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가 충분한 실전 경험을 갖춘 골목상권 청년창업가를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늘고 있는데, 준비 없는 창업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보는 일을 막고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는 총 20명으로, 이들은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성수동에 위치한 실전형 창업교육기관 '골목창업학교'에서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분야는 청년들의 수요가 높은 외식, 카페, 디저트 분야다.
골목창업학교는 창업시 필요한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한 곳에서 진행하며 멘토링, 자금지원과 창업 전·후 컨설팅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지원한다.
그동안 청년 예비창업가에 대한 자금, 교육, 컨설팅 등 분절적으로 지원해왔지만 창업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지원해 효과를 높이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창업 시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저금리 '창업자금'도 수료생에 한해 최대 7000만 원까지 융자해준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4월 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에 주소지를 등록 중인 만 19세~39세(공고일 기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기 교육생 모집은 7월 경으로 예정돼 있다.
신청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친다. 서울시는 사업계획서, 창업 아이템을 비롯해 관련 경력과 자격증 등 기획력과 전문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해 이들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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