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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발표됐다.
13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제주도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9시 제주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달한 구름대가 시속 50㎞ 속도로 동진해 제주도 전역에 비를 뿌리고 있다.
특히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와 동부 20~60㎜, 산지에는 최대 80㎜ 이상이다. 북부와 서부는 10~40㎜의 비가 내링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 곳곳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강풍이 분다. 바람은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다.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일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오전 7시5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김포행 에어서울 RS932편을 시작으로 출발편 2편은 취소, 2편은 지연 운항했으며 도착편은 1편 사전 결항했다.
해상 역시 강풍이 불고 있다.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해상은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3m로 높다. 천둥과 번개가 치는 해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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