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2022.3.1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김유승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은 13일 여성가족부가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며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실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인사를 직접 발표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야당의 반발이 거셀 듯하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 만들어서 많은 법제 통해서 역할을 해왔는데 지금부터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불공정 사례나 범죄적 사안에 대해 더 확실하게 대응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저는 원칙을 세워놨다. 여성, 남성이라는 집합적 부분과 집합에 대한 대등한 대우라는 방식으로는 여성이나 남성이 구체적인 상황에서 겪는 범죄,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더 효과적으로 불공정과 인권 침해, 권리 부재를 위해 효과적인 정부 조직을 구상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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