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 아들의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그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첫 재판이 오는 17일 열린다.. 곽 전 의원이지난달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2.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 '대장동 뇌물수수' 곽상도, '택시 기사 폭행' 이용구 이번주 첫 재판

법원 정기인사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주요 사건에 대한 재판이 속도를 낸다. 오는 17일에는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거론된 곽상도 전 의원과 그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첫 재판이 열린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술에 취해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관련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이용구 전 법무부차관의 첫 공판이 진행된다.

지난달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직원들이일자리 게시판에 새 구인 정보를 채워넣고 있다. 2022.2.1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 코로나 확산 속 고용 회복세 이어졌나…2월 수출입물가지수도 관심

통계청이 오는 16일 '2월 고용 동향'을 발표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한 가운데, 고용회복세가 이어졌을지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월 취업자는 2695만3000명으로 1년 전 대비 113만5000명 늘었다. 이는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에서 회복해 나가던 시기인 2000년 3월(121만1000명) 이후 21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로, 지난해 1월의 기저효과에 수출 호조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이보다 하루 앞선 오는 15일 '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지난 1월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4% 오른 114.80(2015=100)을 기록했다. 이는 2개월 연속 하락 후 상승 전환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오름 폭이 22.3%에 달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세가 이어진 만큼, 2월 수입물가지수는 더 높아졌을 가능성이 높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해 11월30일 (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美 연준 FOMC 정례회의…기준금리 0.25%P 인상 '베이비스텝' 밟을까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15~16일(현지시간)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우리시간으로 17일(목요일) 새벽 3시 FOMC는 성명과 더불어 점도표(금리전망)와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전망치를 업데이트한다. 새벽 3시 30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당초 빅사이즈(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일단 0.25%p로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될 것이 유력시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 소비자 물가(2월 7.9%)가 더 오르면서, 경기는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으로 3월 다음으로 예정된 5월 FOMC에서 금리인상이 유보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삼성전자가 오는 16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입장하는 모습. 2021.3.1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 삼성전자 16일 정기주총…국민연금 "이사 선임 반대"

삼성전자의 주주총회가 오는 16일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주총에서는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노태문 MX사업부장·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등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또 김한조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의 사외이사 재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 상정도 예고돼 있다. 다만 국민연금은 경계현·박학규 후보에 대해서는 '기업 가치 훼손 내지 주주 권익 침해 이력'을 이유로, 김한조·김종훈 후보에 대해서는 '감시 의무 소홀'을 들어 선임에 각각 반대한다고 밝혀 갈등이 우려된다. 또 '10만 전자'를 외치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소액주주도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소액주주 수만 506만6000명이 넘는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삼성전자 주주인 셈이다.

남양주 왕숙지구 지나는 4호선 진접선(국가철도공단 제공) © 뉴스1


◇ 4호선 연장 진접선 19일 개통…남양주 진접서 서울역까지 52분


당고개∼진접 14.9㎞ 구간을 연결하는 진접선이 복선전철 건설 공사를 약 10년 만에 마무리하고 19일 개통한다. 4호선 진접선 개통 시 진접역에서 열차를 타면 당고개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약 52분이 소요된다. 신설되는 역은 별내별가람역, 오남역, 진접역이다. 진접선 개통 이전에 같은 구간을 버스로 이동했을 때보다 1시간8분, 승용차로 이동했을 때보다는 18분 단축되는 것이다. 진접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는 왕복 기준으로 평일 152회, 휴일 118회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오후 6∼8시)에는 평균 10∼12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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