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사퇴…靑 "대선 때까지 일하기로 양해"
대선 전 靑에 사의 표하고 오늘(16일)부로 사표 수리
靑 "학교 복귀 위해 연임하지 않으려다 文정부서 좀 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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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 수립에 있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는 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이근 부의장이 사퇴했다.
16일 청와대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이 부의장이 대선 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했다"며 "오늘부로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임명됐고 올해 1월 연임된 바 있다.
이 부의장의 사퇴를 두고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 인사와 관련한 부담을 주지 않고자 자진 사퇴를 택했다는 분석도 나왔으나 청와대 관계자는 "이미 대선 때까지 일하는 것으로 서로 양해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 부의장이 학교(서울대학교)에 복귀하려 연임도 하지 않으려 했다가 문재인 정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좀 더 역할을 하기로 했던 것"이라며 "선거 결과에 따라 자진 사퇴를 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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