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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58만4055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20위·미국)에 세트 스코어 0-2(3-6 6-7)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올해 1월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2022시즌 개막 20연승을 이어오던 나달의 연승행진이 끊어졌다.
전날 열린 카를로스 알카라스(19위·스페인)와 준결승에서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2-1(6-4 4-6 6-3)로 승리한 나달은 하루 뒤 열린 결승인 만큼 체력 부담이 컸다. 1세트 종료 후 2세트 경기 도중 두 차례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는 등 힘겨운 싸움을 펼친 끝에 패했다.
나달을 꺾은 프리츠는 생애 첫 마스터스 1000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나달과의 상대전적도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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