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김일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전격 회동을 가지고 양당 합당에 대해 논의한다. 양당 대표가 '톱다운' 방식을 택한 만큼 합당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23일 양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안 대표는 24일 오후 4시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난다. 홍철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최연숙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배석한다.
앞서 이 대표가 전날(22일) 안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안 대표가 이날 오전 화답하는 내용의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만남을 먼저 제안한 이 대표가 안 인수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형식을 띠는 만큼 이 대표가 합당 논의에 전향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양당 내부에서도 빠른 합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합당 논의가 파열음이 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국민의힘은 '흡수 합당'에 무게를 싣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은 '당 대 당 합당'을 요구하고 있다. 회동 자리에서 합당 방식에 대한 합의를 이룰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국민의당이 6월 지방선거에서 '공천 지분'을 요구할 경우 갈등이 생길 여지도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11명의 공관위원 중 2명을 국민의당 몫으로 남겼으나 적다는 목소리가 국민의당 측에서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경쟁을 통한 공천을 원칙으로 내세운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