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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2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세노바메이트 매출 1600억원 이상, 뇌전증 신약 인지도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며 "전 사업영역 실적을 전년대비 2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면영업이 늘어나고 있고 마케팅도 작년보다 원활해지는 상황이다. TV광고,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뇌전증 신약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조 대표는 "미국 시장뿐 아니라 남미 시장 등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에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중국·일본은 2025년 출시 목표로 임상 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뇌전증 예측·감지 디바이스 임상을 본격화하고 단백질 분해·miRNA 등 혁신 기술 접목과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 펀드 투자, 해외 유망 디지털 치료제 벤처와의 전략적 관계 구축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신약 개발 회사를 넘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한층 고도화한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하는 가운데 SK바이오팜도 현재 M&A를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통상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은 신제품 출시 이후 M&A를 통해 제품 출시 주기를 단축하는 등의 전략을 활용한다. 당연히 그 흐름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다양한 회사들로부터 M&A 관련해 끊임없이 제안이 오고 있다"며 "영업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 유망 제품 인수, 기술수출, 수입 등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그 결과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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