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다. /사진=임한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 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다. 지난 9일 대선 이후 19일만으로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난 10일 기준으로 하면 18일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28일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회동 소식을 전했다.


같은 시각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의 회동 소식을 전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고 밝하며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동석한다"고 덧붙였다.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의 첫 만남은 통상 10일 이내 이뤄졌다. 따라서 이번 회동은 가장 늦은 회동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당초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지난 16일 회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무협의가 더 필요하다며 회동일 당일 이를 연기한 바 있다.


양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회동을 위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물밑 접촉을 했다. 양측은 이번 회동에 대해 "정해진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