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경남도청 앞에서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박완수 국회의원/사진=박완수의원실
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이 오는 6·1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지난 29일 경남도청 현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열정을 바쳐 경남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내 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CEO, 재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40년간 쌓은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작부터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경남을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원자력,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무너졌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 전반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경남의 위상과 경제 추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치적 행보에 휘둘린 도정 운영과 도지사 리더십의 공백을 꼽았다. 그러면서 자신이 경남을 잘 알고 CEO형 행정전문가인 자신이 경남의 미래를 중단 없이 재설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핵심공약으로는 ▲기업과 투자유치를 위해 ‘경남투자청’을 설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소 혁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 실용화 단지 조성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해 경남을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본산으로 만들고, 청년의 취업, 주거 정책 개발 등을 위해 도지사 직속의 ‘청년정책위원회’의 설치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119와 병원, ▲자치경찰이 협업하는 통합의료관리시스템, ▲공공의료원 확충,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어린이 예방접종 무료화 확대 등 의료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생활밀착형 공약도 제시했다. ▲사회적 합의를 통한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감소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시술 비용 지원 확대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산후조리와 돌보미 비용 지원 확대 ▲보육 기관 등의 영유아 간식비 지원 현실화 ▲장난감도서관 확대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 ▲농어촌 일손지원 체계 구축 ▲농어업 지역 공용 샤워 시설과 체육시설 확대 ▲공공 오토캠핌장 및 파크골프장 확대 등이다.

그는 이어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점에 맞춰 세계적인 박람회(EXPO)를 경남에 유치와 남해안 섬들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 동대구부터 창원까지 연결하는 철도 고속화,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노선의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경남이 키워낸 자신이 모든 열정을 바쳐 경남의 확실한 발전을 이뤄내 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