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 2022.3.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작년 말 기준 재산 보유액은 22억원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자 관보에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정 장관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 대비 1500만원 증가한 22억1300만원이었다.


또 최종건 제1차관은 종전보다 3억800만원 증가한 9억6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인과 공동 소유한 경기도 고양 소재 아파트의 신고가액이 종전 6억원에서 8억원으로 올랐고, 부인 보유 주식의 가액 또한 3000만원 오른 7200만원으로 신고했다.

최종문 제2차관은 16억6700만원 증가한 42억4200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외교부 내 재산공개 대상 고위 공직자 30명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큰 것이다.


최종문 차관은 부인 명의 경기도 여주 임야 2147㎡ 등 총 5억8000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종전보다 5000만원 올랐다.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또 최종문 차관 본인과 부인과 공동 명의인 서울 강남구 연립주택 및 부인 명의 상가의 신고가액도 종전 31억원에서 44억6000만원으로 올랐다.

최종문 차관 부인과 장남 보유 주식의 가액 또한 종전 5억6000만원에서 7억9000만원으로 늘었다.


또 외교부 내 '최고 자산가'는 이근 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으로서 60억6400만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종전 대비 3억7100만원 늘어난 것이다.

이 이사장은 충남 서산 소재 임야(2975㎡) 등 토지 27억3200만원, 서울 강남구 아파트 등 건물이 23억500만원, 주식 3억6200만원 등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강남구 아파트의 신고가액은 20억2900만원으로 종전대비 2억6000만원 올랐다.


이밖에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은 종전 신고액 대비 178만원 줄어든 17억3500여만원, 손혁상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2억4200여만원 증가한 52억2600여만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2억8400여만원 늘어난 8억1900여만원,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도 2억2000여만원 증가한 12억3800여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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