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靑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 4명…'4분의1'채 상속도
기모란·이태한, 시부모·부친 상속에 따른 주택 보유
비서관급에서만 무주택자 10명…박성민·한정우·윤재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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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박혜연 기자 =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59명 중 다주택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공개' 내역에 따르면 다주택자는 기모란 방역기획관 등 4명이었으며 무주택자는 10명이었다.
지난해 재산공개 당시에는 청와대 참모진 58명 중 다주택자는 아무도 없었다.
다주택자로는 분류된 청와대 참모는 기모란 방역기획관 등 4명이다. 기 기획관은 대전시 서구에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 한 채와 배우자 명의 경남 양산시 단독주택을 신고했다.
다만 청와대는 기 기획관 배우자가 소유한 단독주택의 경우 시부모 사망에 따른 4분의 1지분 상속(자녀 분할 4분의1)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한 사회수석의 경우 본인 명의로 전북 전주시 단독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의왕시 아파트 한채를 갖고 있다. 이 중 단독주택은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지분 13분의 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호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서울 동대문구과 과천시 별양동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최 차장은 2020년 6월 임명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재산공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6월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이번 정기재산변동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재산공개는 2019년 12월 청와대가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수도권 등 투기지역·투기과열지역 내 다주택 보유자들에게 한 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할 것을 권고한 후 세 번째다.
비서관급 이상 참모진 중 무주택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 수석급 중에선 무주택자가 없었고 비서관급에서만 대학생 신분으로 청와대 비서관이 된 박성민 청년비서관을 비롯해 한정우 홍보기획·윤재관 국정홍보·이원구 반부패·강권찬 시민참여·서영훈 일자리기획조정·인태연 자영업·정기수 농해수·김기태 사회적경제·정춘생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무주택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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