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1년새 6억 뛴 골프회원권, 하프·첼로…의원 이색재산
박덕흠 골프회원권 7.1억→12.9억…윤상현 각종 회원권 4.7억어치
미술품, 악기, 귀금속…포르쉐 등 수입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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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권구용 기자,윤다혜 기자,김유승 기자,전민 기자,서혜림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2년도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2021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여야 일부 의원은 금과 악기, 그림, 다이아몬드, 고가의 회원권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12억9030만원 상당의 골프 회원권을 신고했다. 해당 회원권은 지난해 7억1000만원이었지만 1년 새 5억8030만원 올랐다.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 골프장 회원권 시세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2억원과 1억2000만원 상당의 골프 회원권, 3200만원 상당의 호텔 헬스 회원권, 배우자의 1억200만원 상당 헬스 회원권 등 총 4억7200만원의 회원권을 신고했다.
이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도 1억원이 넘는 회원권을 보유했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금과 다이아몬드, 바이올린 등을 신고했는데 총 가액은 약 1억원이다. 세부적으로 금 24K 187g이 1505만원, 다이아몬드 반지 1000만원, 다이아몬드 브로치 500만원과 바이올린 7000만원 등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총가액 7000만원의 하프 3대와 3000만원의 회화 등 총 1억원의 예술품을 신고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장녀 소유의 첼로(1500만원)를 등록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다수의 그림을 보유하고 있다. 서 의원은 본인 명의의 유화 세 점과 판화 한 점 등 5300만원 상당의 예술품을 신고했다. 600만원 상당의 서양화 한 점은 파손됐다고 신고했다. 서 의원은 가액 1507만원의 24k 금 195g도 등록했다.
양경숙 민주당 의원은 본인 명의의 백자(500만원)와 소나무 회화(500만원), 배우자 명의의 풍경화(3000만원) 각 한 점씩 총 세 점의 예술품을 신고했다. 총가액은 4000만원이다.
같은 당 박찬대 의원은 허진 작가의 말그림 한 점(1200만원)을 소유하고 있고, 강병원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1캐럿 다이아몬드를 가액 1000만원으로 신고했다.
고가의 수입 자동차를 보유한 의원도 있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2020년식 포르쉐 카이엔을 신고했다. 가액은 7038만원이다.
신고재산이 914억여원인 전봉민 무소속 의원은 배우자 명의의 2020년식 벤츠 CLS450을 8611만원에 신고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비상장사인 한겨레신문의 주식 1000주를 1104만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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